화창한 가을날, 인쇄 감리를 위해 충무로를 찾은 우리 백대리, 민대리님
여느 작업과 달리 이번에는 종이 전체에 먹빼다(바탕)가 있어, 더욱 신경을 써서 작업을 해야 했던 민대뤼~
표지에 먹의 농도만 달리해 글자를 연하게 하여 빛에 노출됐을때 홀로그램처럼 보이게 하는
신기술까지 구사하였으니 ㅡㅡ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 최근들어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디자인 좋기로 소문난(ㅋㅋ) 분인데 궂이 요렇게 해야 직성이 풀린다니, 디자이너의 욕심은 어디까지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클라이언트는 물론 대표님까지 만족스러워하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비싼 수입종이 쓰지않고도 충분히 퀄리티를 높일수 있다는 것도 증명한 시간이었구요.ㅋㅋ
힘든만큼 보람도 커지는 일이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울 디자이너님들 사랑하고 앞으로도 이런 고집은 계속부탁드립니다.
당신들이 있어서 참 든든하네요.
매의 눈으로 감리를 보는 민대리님, 한치의 실수도 용남할 수 없다는 ~ ~
보이시나요. 먹 빼다 위에 글자가 ㅋㅋ 할때는 고생이지만 하고나니 이쁘네요.
기장님도 이번 인쇄는 긴장했다는 소문이 ㅋㅋ
우리 인쇄를 총괄해주시는 김 대표님도 꼼꼼하게 챙겨 봐주셨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초조하게 다음 판을 기다리는 민대리, 기계에서 떠날줄을 모르는 군요.
백 대리는 기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비밀인데 사실 이 친구에게는 기계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인쇄 잘 뽑아 주어서 고맙다. 다음에 또 보자 안녕. / 이라고 백대리가 기계한테 말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