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Talk Channel Chat Button Demo - Kakao JavaScript SDK
Loading...

쓰談

자유롭게 피어나기...

에이벡스는 왜 3인 멤버 매니지먼트를 중단했을까

by 월간김현청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이벡스 ‘동방신기 3인 일본 활동 중지’ 선언

에이벡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속 아티스트인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의 일본 내 활동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발표해 한일 양국에서 파장을 낳았다. 
에이벡스는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 대해 “이들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 법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가 폭력단 간부 경력을 가진 부친의 위력을 배경 삼아 과거 담당했던 연예인을 공갈, 강요죄로 실형 판결을 받고 복역하였다는 보도에 대해 당사가 사실 관계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에이벡스는 이어 “그 결과 폭력단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분명하지는 않으나 그 외의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보도가 모두 사실인 것이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한 “세 사람이 한국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확인 소송 중이기에 당사와의 전속계약 자체가 무효로 여겨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기업윤리 준수의 경영 방침으로부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이들의 아티스트 활동을 매니지먼트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3인 체제 유닛을 결성해 전속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터진 에이벡스의 이러한 발표는 첫 앨범 ‘The...’가 발매 첫 주 14만장의 기록적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인기를 보이는 중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충격이 컸다. 

3인 멤버 
“에이벡스가 자사 이익 도구로 이용” 즉각 반박

이튿날, 3인 측은 이 문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에이벡스는 기존 계약 내용과는 달리, 3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내세웠다. 이를 거절하자 씨제스 대표의 폭력단 연계 이유를 들어 계약 해지 입장을 밝혔고, 이후 최종 활동 중지 통보를 하기에 이르렀다.”고 폭로했다. 
3인 멤버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에이벡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폭력단 관련설에 대해 “과거 전과는 사실이나, 폭력단과의 관계로 판결을 받은 것은 아니”라며 “에이벡스는 동방신기 3인과의 계약에 앞서 이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내용은 전속계약의 불이행이 아니기 때문에 계약의 해지나 활동 중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개월 전부터 에이벡스는 씨제스 대표의 과거 경력을 구실로 동방신기 3인에게 기존과 다른 불리한 조건을 내세웠고, 이를 거절하자 계약 해지를 논하다가 이들의 발목을 잡기 위해 일방적으로 활동 중지를 통보했다.”며 “동방신기 3인은 피해자”라고 항변했다.
이와 함께 “에이벡스는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3인에 대해 계약을 중지한다는 보도문을 발표했으나,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동방신기 5인에 대해서는 계약이 유효하다고 명시하여, 논리에 어긋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에이벡스가 저희 3인을 아티스트로 대우했다기보다, 자사 이익의 도구로 이용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서 “이로 인해 일본 팬들과의 만남 또한 기약할 수 없게 되어 답답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임상혁 변호사 “에이벡스 측이 일방적 요구했다”

이날 오후, 임상혁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무래도 3인 측 입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봐야 할 것 같았다. 보도자료에 담기지 않은 무언가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다행히 그가 전화를 받았다. 통화 내내 그는 침착하고 단호한 어조로 답했다. 
임상혁 변호사는 “(에이벡스 측이)수익분배 비율을 비롯해 여러 차례 멤버들이 수용하기 어려운 계약 변경을 요구했다.”면서 “특히 멤버들의 활동에 있어 모든 사항을 양 측이 합의해 동의한 가운데 진행하기로 했지만, 일방적으로 자신들이 스케줄을 정할 수 있도록 변경을 요구하는 등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곤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에이벡스가 활동 중지의 구실로 내세운 씨제스 대표의 과거 폭력단 연계설과 관련 “심지어 당사자인 백 모 대표가 그것이 정말 문제라면 스스로 이 계약관계에서 빠지겠다고 통보했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결국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겠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에이벡스 측의 억지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는 정황이 너무 많다.”면서 “만약 상대에서 이에 대해 반박한다면 우리 측에서는 또 다른 내용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논란의 본질은 기존 계약 내용과 달리 기획사가 소속 연예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내세워 멤버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활동을 중단시킨 것”이라며 “그런데도 폭력단과 관련이 없는 씨제스 대표에게 여론의 관심이 흘러 초점이 흐려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임 변호사는 전화를 끊으며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울 수 없다고 해서 동방신기의 발을 강제로 묶는 것은 누가 봐도 비도덕적 처사입니다. 이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동방신기 3인이 일본 내 활동을 원활히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돌변한 에이벡스 ... 슈퍼주니어, f(x)와 계약 체결 

에이벡스가 씨제스 대표의 전력을 빌미로 일방적인 계약 중지를 통보한 점은 석연찮은 뒷맛을 남겼다. 에이벡스는 공지에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대표자가 폭력단 간부 경력을 갖고 있는 부친의 위력을 배경삼아, 담당 아티스트에 대한 공갈 및 강요죄로 실형 판결을 받고 복역하고 있었다란 보도에 대해 당사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었다.”며 이를 매우 비중 있게 다루었다. 
하지만 다음 문장에서 “그 결과, 현 시점에서는 폭력단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에이벡스 측이 초기 계약 당시부터 씨제스 대표의 전력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도 속속 드러났다. 
특히 에이벡스의 한 고위 관계자는 몇 달 전부터 자신의 트위터에 “3인의 새로운 사장은 아주 멋지고 각오를 품은 남자다.” “백 씨는 훌륭한 사나이다.” 등 백 모 대표에 대한 칭찬과 소개의 글을 수차례 올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때문에 그의 전력으로 인해 계약 중지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누가 봐도 설득력이 약했다. 
에이벡스가 3인 멤버의 일본 내 매니지먼트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가요계에서는 ‘왜 갑자기 에이벡스가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그 배경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었다. 
가장 가능성 있는 분석은 동방신기 3인과 손을 맞잡으며 SM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던 에이벡스가 유니버셜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소녀시대의 성공에 자극 받아 다시 SM에 손을 내미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었다. 
그로부터 두 달여의 시간이 흐른 11월 25일. 에이벡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2인조로 구성된 동방신기가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며 “SM JAPAN의 관리 하에 이들의 일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해 다시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 공지에는 특히 “슈퍼주니어, f(x)와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SM JAPAN은 매니지먼트로서, 에이벡스는 레코드 레이블로서, 또 매니지먼트 에이전트로 전면적으로 아티스트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소녀시대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이를 지켜본 에이벡스가 조급증을 느껴 SM에 손을 뻗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었다. 예상치 못한 소녀시대의 활약에 SM과 등을 진 에이벡스가 당황한 나머지 다른 가수들마저 경쟁사에 빼앗길 수 있다는 초조함에 동방신기 3인 멤버의 활동 중단을 선언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중했다. 결국 에이벡스가 슈퍼주니어, f(x)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추측이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게다가 에이벡스의 이 같은 결정은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동방신기 3인 멤버에 대한 계약해지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이중구속’이라는 논란으로 확산되었다. 
당시 국내 가요계에서는 “동방신기 3인이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할 수 없도록 묶어둔 채, 지원활동을 일방적으로 중지한 에이벡스의 태도는 아티스트에 대한 상업적 목적만을 추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이러한 족쇄는 동방신기 3인에게 이중구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처럼 3인 멤버와는 일방적으로 계약 중지를 통보한 상태에서 그동안 거리감을 두었던 SM과는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며 “양 사 간 좀 더 긴밀한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겠다.”는 돌변 행보를 보인 에이벡스를 향한 팬들의 실망감은 커져만 갔다.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과거 세 멤버들의 유닛 활동을 지원할 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외면하더니 이제는 세 멤버의 일본 활동을 못하도록 막아놓고 동방신기로서의 수익과 이득은 모두 챙기겠다는 그들의 순수하지 못한 속내가 드러난 셈”이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에이벡스는 3인 멤버들의 활동 중단 발표 이후인 그해 10월, 일본 데뷔 후 5년간의 동방신기 활동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과 영상 등을 소개하는 ‘동방신기 엑스포 2010’ 등 이벤트를 개최, 지나친 상술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또 그에 앞서는 세 멤버를 포함한 동방신기 달력을 출시해 팬들로부터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이중적인 태도”라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에이벡스의 매니지먼트 계약 중지 선언이 나온 지 벌써 1년을 훌쩍 넘어섰다. 그 사이 재중, 유천, 준수는 지난 6월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자선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현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물론 이마저도 에이벡스가 공연장 측에 대관을 해주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만여 명의 팬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이 공연은 에이벡스가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오른 일본 무대여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 10월 15일과 16일에는 이바라키현 히타치공원에서 ‘JYJ UNFORGETABLE LIVE CONCERT IN JAPAN 2011’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된 이 공연에는 이틀간 8만 명의 관객이 몰려들어 이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3월 대지진 후 원전사고로 인해 한동안 발길이 뜸했던 히타치야외공원에는 아침부터 JYJ를 보기 위한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공연장으로 향하는 열차에는 JYJ 팬들이 가득 타고 있어 몇몇 역을 무정차로 통과했고,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에서 출발한 자동차의 행렬로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현상이 빚어졌다. 1만 석이 넘는 스탠딩 좌석까지 관객들로 가득 차자 주최 측도 놀라는 눈치였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인근 놀이공원의 대관람차에 올라 먼발치에서 이들의 공연을 지켜 보기도했다.
5개월 만에 일본 무대에 오른 JYJ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혼신의 힘을 다한 멋진 공연을 펼쳐냈다.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 <The Beginning>의 수록곡과 첫 한국어 스페셜 앨범 <인 헤븐>의 주요 수록곡을 불렀다. 멤버들이 출연하고 OST에도 참여한 드라마의 주제가도 들려줬다.
멤버들의 완벽한 하모니와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객석은 흥분으로 가득 찼다. 팬들은 ‘JYJ’를 외치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고, 일부는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이처럼 세 멤버는 에이벡스의 지원 없이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에이벡스의 매니지먼트 중단에도 그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아니, 그 사이 더 단단해지고, 강해졌다.





  1. JYP, 공정위 표준전속계약서 채택 ... SM은?

    “소속사와 연예인은 상호 동반자적 역할 수행해야” 11월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공정위가 마련한 전속계약서에 표준약관표지 사용을 허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JYP의 연예인 전속계약서가 공정위로부터 ‘표준전속계약서 ...
    By월간김현청 Views19938
    Read More
  2. ‘스마일 어게인’ ... “이 폭풍 빨리 잠잠해졌으면”

    독자적 연예활동의 신호탄 ... 시아준수,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팅 11월 27일. 시아준수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듬해 1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타이...
    By월간김현청 Views17882
    Read More
  3. 한국 연예사는 2009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5인의 동방신기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다 연말이 가까워지자 일본에서는 유수의 특집 프로그램에 동방신기가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입을 타고 전해졌다. 실제로 현지 언론을 통해 이들의 출연확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
    By월간김현청 Views15930
    Read More
  4. 연예인은 소속사의 소모품(?)

    새해가 시작된 후 한동안 동방신기의 활동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동방신기 사태’가 낳은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와 한계를 짚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특히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법정분쟁이 계속되면서 아이...
    By월간김현청 Views12129
    Read More
  5. SM은 왜 그때 ‘소송 카드’를 꺼냈나

    에이벡스 “동방신기, 일본 활동 중단” 선언 2010년 4월 3일. 동방신기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던 에이벡스는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5인조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활동 잠정 휴식기에 들어간 것을 의미했다. 에이...
    By월간김현청 Views12124
    Read More
  6. 일본, 중국 기자들에게 묻다 ... “동방신기 사태의 원인 제공자는?”

    동방신기 활동 중단 속 일본, 중국 현지 반응 그 해 3월과 4월 중국 베이징과 일본의 도쿄를 방문했다. 시아준수의 쌍둥이 형 주노(본명 김준호)가 가수로 데뷔하며 쇼케이스를 열기 때문이었다. 이 자리는 특히 시아준수가 형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무...
    By월간김현청 Views18029
    Read More
  7. 3인 유닛체제의 화려한 날갯짓, 그러나 ...

    3인 체제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4월 14일 오후, 에이벡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3인(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유닛 결성을 공식 선언했다. 에이벡스의 이 같...
    By월간김현청 Views16792
    Read More
  8. 에이벡스는 왜 3인 멤버 매니지먼트를 중단했을까

    에이벡스 ‘동방신기 3인 일본 활동 중지’ 선언 에이벡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속 아티스트인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의 일본 내 활동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발표해 한일 양국에서 파장을 낳았다. 에이벡스는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 대해 ...
    By월간김현청 Views16054
    Read More
  9. ‘JYJ’로 날다 ... 새 이름 달고 세계무대 공략

    첫 월드와이드 정규앨범 <The Beginning> 전 세계 동시 출시 6월이 되자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3인이 미국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손잡고 월드와이드 음반을 낸다는 소식이 몇몇 매체를 타고 흘러나왔다. 흑인 프로듀서 겸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는...
    By월간김현청 Views11844
    Read More
  10.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첫 쇼케이스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10월 12일. 드디어 JYJ가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월드와이드 앨범 <The Beginning>의 첫 번째 월드투어 쇼케이스가 개최된 것이다. 장소는 그들이 얼마 전 팬미팅을 열었던 고려대 화정체육관이었다. 현장은 공연 시작 전부...
    By월간김현청 Views14309
    Read More
  11. SM, 음반 판매금지 가처분 ‘초강수’ ... 왜?

    이중계약 논란 ... “씨제스는 단순 에이전시일 뿐” 그러나 이중계약 논란으로 번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JYJ 측은 “SM이나 문산연의 주장처럼 JYJ 멤버들이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며 “씨제스는 단순히 ...
    By월간김현청 Views19683
    Read More
  12. ‘위기를 기회로’ ... 전화위복 슬기 돋보인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11월 21일 오전 5시30분. 미국 로스앤젤리스를 출발한 KE012편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비행기에는 글로벌 데뷔앨범 <The Beginning> 발매 기념 미주투어 쇼케이스를 마친 JYJ 멤버들이 탑승해 있었다. 이른 시간인데다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였지만, 공...
    By월간김현청 Views18604
    Read More
  13. 이틀 간 7만 관객 매료시킨 첫 콘서트

    야속한 하늘 ... 밤새내린 우박에 돔 구조물 철거 JYJ가 결성 후 첫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여는 11월 27일. JYJ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손꼽아 기다렸을 이날 오전, 뜻밖의 문자를 수신했다. 평소 안면이 있던 한 팬사이트의 운영자로부터 몇 장의 사진과 함...
    By월간김현청 Views10314
    Read More
  14. 한국 연예계의 봉건적 스타 시스템이 낳은 부작용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 SM 상대 승소 12월 21일. 자신의 전속계약을 놓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이날 한경이 “연예매니지먼트 계약을 해지...
    By월간김현청 Views16730
    Read More
  15. ‘빌보드도 반했다’세계가 인정한 그룹

    빌보드 독자 선정 ‘올해의 음반’ 5위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이틀간 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결성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JYJ 세 멤버는 이후 보름간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그즈음 이들의 빼어난 실력과 국제적 인기를 실감할 ...
    By월간김현청 Views17553
    Read More
  16. JYJ 이름으로 첫 방송 출연 ... 2010년의 마지막 밤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 올라 ‘찾았다’ 열창 12월에 들어서자 JYJ가 공중파 방송에 출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왔다. 다수의 매체는 방송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JYJ가 12월 31일 KBS 연기대상에 축하가수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앨...
    By월간김현청 Views19993
    Read More
  17. 2011년 첫 선물 ... 뮤직에세이 ‘THEIR ROOMS - 우리 이야기’

    발간 동시에 서점가 강타한 뮤직에세이 2011년 새해 들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진 소식은 JYJ 멤버의 뮤직에세이 출간이었다. ‘THEIR ROOMS - 우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선보인 이 뮤직에세이는 1월 24일 발간과 동시에 서점가를 강타했다. 사전 예약으로...
    By월간김현청 Views13684
    Read More
  18. 골리앗을 쓰러뜨리다 ... 법원, SM 가처분신청 기각’

    JYJ 독자적 연예활동 보장 결정은 ‘적법’ 재확인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제51부는 SM엔터테인먼트가 JYJ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JYJ 멤버들이 SM과 체결한 계약이 무효이고, 장...
    By월간김현청 Views12336
    Read More
  19. 특명! ‘동방신기 사태’의 본질을 가려라 ... 화장품 사업 투자의 진실

    2011년 2월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010년 4월 12일 SM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판결에서 “이 소송의 신청에 대한 종국적 목적에 해당할만한 소명자료가 부족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소송 초기부터 줄곧...
    By월간김현청 Views12329
    Read More
  20. 음악무대 서지 못하는 음반 판매 1등 가수 ... ‘JYJ 방송 잔혹사’

    여러분은 ‘SMBC’ ‘KBSM’를 아십니까? JYJ는 2011년 9월 첫 한국어 스페셜 정규앨범 <인 헤븐>을 발표했다. 음반 시장의 장기불황 속에서도 선주문 30만장이라는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운 이 앨범은 발매 첫날 전국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올레뮤직 발표 4주...
    By월간김현청 Views1155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