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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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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작가들에게 배우는 놀라운 글쓰기의 비밀


<더 타임스>의 기사에서 카다피의 악행은 이미 예견되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일 것이다. 그는 전투기로 자국민을 공격하는 광기로 세계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태는 이미 예견된 것이다. 영국 <더 타임스>는 2009년 유엔총회에서 카다피의 개인통역사가 94분간 통역 끝에 기절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는 그 당시 많은 언론들이 ‘카다피가 연설을 악용해 유엔에 독설을 퍼부었다’고 쓴 것과 달리, 통역사라는 디테일에 주목했다. 유엔의 통역사를 거절하고 굳이 개인통역사를 데려다 혹사시키는 카다피의 행동은, 현재까지 6,000여 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도 42년 독재를 이어가려는 무자비함을 예견하게 하는 열쇠가 되었다.
좋은 글쓰기는 <더 타임스>의 기사와 같다. 하나의 사실을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하게 만들며, 나아가 행동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는 25년 넘게 언론에 종사하고 있는 기자 출신 저자가 좋은 소재를 골라 주목할 만한 글로 풀어내는 비법을 공개한 책이다. x9788994464664.jpg
저자는 언론 분야 최고의 상인 퓰리처상 수상작들을 포함, 다양한 기사를 소개하고 심층 분석해 글쓰기의 정수를 담았다.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주제 선정에서부터, 소재가 되는 사람 찾기, 묘사법, 구성, 시점, 리드와 엔드, 인터뷰, 다듬기 등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가보자.

스토리텔링을 넘어, 이제는 사실과 감동을 담은 ‘내러티브’가 대세다
책을 살 때, 영화를 고를 때, 식당을 찾을 때 그 밖의 선택의 순간에 사람들은 요즘 광고나 판매사원의 말보다도 블로거들의 평을 더 신뢰한다. 무엇을 선택할 때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 한두 번 읽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되었다. 심지어 트위터가 뉴스보다도 빠르게 소식을 전달하며, 언론은 유튜브의 영상을 가져다 쓴다.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정보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사람으로 나뉜 시대는 지났다. 미디어의 발전으로 이제는 모두가 수용자이며 동시에 전달자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또 글을 쓰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정보와 이야기가 넘쳐나는 가운데 자신의 글이 인기를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 다닐 때는 과제를 해야 하고, 회사에 들어와서는 기획서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야 하며, 트위터나 블로그 등을 통한 다양한 이들과의 소통도 생각해야 한다. 디지털시대의 정보가 포화상태인 지금, 정보가 진화해야 할 방향은 분명하다. 기막힌 글을 써서 세상의 주목을 끌고자 한다면, 기막힌 이야기부터 발굴해야 한다. 바로 이야기와 뉴스를 결합한 스토리뉴스Story News, 즉 내러티브가 그 해답이다.
내러티브는 ‘사실’을 전달한다는 면에서 최근까지 열풍을 일으킨 ‘스토리텔링’과 구분된다. 이야기를 쓴다는 스토리텔링 중에서도, 현실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내러티브는 ‘문학과 저널리즘의 경계선’에서 태어났다. 즉 저널리즘의 정확성, 논리성에 문학적 감수성이 더해진 글쓰기인 것이다.

25년 기자생활의 노하우가 담긴 내러티브 글쓰기 9단계
이 책에서는 9가지 필수 내러티브 기술인 ‘주제 발굴’ ‘등장인물 설정’ ‘인물 묘사’ ‘관점’ ‘구성’ ‘리드와 엔드’ ‘현장 묘사’ ‘인터뷰’ ‘다듬기’를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9가지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글을 쓰기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다.
이 9가지에는 기존 글쓰기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자들의 전문적 글쓰기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그 첫 번째가 ‘등장인물 설정’이다. 저자는 ‘등장인물 발굴’이 내러티브의 절반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독자의 기억에 오래 남을 인물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해야 하는지, 또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기 위한 등장인물 수 등 등장인물 발굴 및 설정 비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인터뷰 등과 같은 글쓰기 전 단계를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점이다. 오랫동안 기자로 활동하며 다방면의 인사들을 인터뷰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인터뷰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준비부터 인터뷰 질문하는 법, 바디랭귀지를 읽는 법, 흐름을 이끌어가는 법, 인터뷰가 끝난 후에의 후속작업까지,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인터뷰 필승법이 담겨 있다.
시작된 이야기는 어떤 그릇에 담아내야 가장 맛있어 보일까? 이것은 구성의 몫으로, 보통 도입? 전개?위기?절정?결말로 이루어진 5단계 구성이 가장 일반적이다.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에서는 기본 5단계는 물론 4단계, 3단계, 2단계 구성법, 초현실적 구성법까지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그 장단점을 설명한다. 특히 이야기의 결론을 내지 않고 4단계인 절정에서 과감하게 마무리하는 구성은 독자들에게 문제를 던져줌으로써 독자들 스스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리드와 엔드를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좋은 첫인상, 즉 좋은 리드를 갖추지 못하면 외면당한다. 저자는 리드에 힘을 싣기 위해 불완전하게 쓸 것을 주문한다. 완벽한 시작보다 한 가지 정도 빠진 불안한 시작이야말로 독자들을 신경 쓰이게 만들어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리드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충실한 내용으로 독자를 끝까지 끌고 왔다면 결말에서 확실하게 인상을 주어야 한다. 저자는 결말을 ‘내러티브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퓰리처상 수상작을 포함 세계 유수신문들의 기사가 담긴 내러티브 교본
저자는 언론 분야 최고의 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프랭클린, 톰 홀먼 주니어, 소냐 나자리오 등의 글을 포함, 다양한 내러티브 기사를 소개하고 심층 분석해 ‘기막힌 글쓰기’ 비법을 알려준다. 또한 황순원, 박경리, 이상 등 국내 유명 저자들의 작품 속에서 내러티브 글쓰기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들도 소개해 다양한 사례를 보는 것만으로도 글쓰기 ‘달인’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 준비 단계부터 다듬기까지 내러티브의 모든 과정을 충실한 예를 들어 설명하는 이 책은 언론고시 준비생,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비롯해 경쟁력을 지닌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모든 이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저자의 글

CHAPTER 1 글쓰기
이야기가필요해
가장 주목받는 글쓰기 / 정보 때문에 피곤해
디지털 시대의 이야기 / 정보 vs. 이야기
이제는 뉴스도 이야기다 / 기막힌 이야기가 기막힌 뉴스다

CHAPTER 2 주제 발굴
무엇을 이야기할까
이야기에는 발화점이 있다 / 사람이 모티프다
관찰부터 시작하라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CHAPTER 3 등장인물
콩쥐냐 팥쥐냐 그것이 문제로다
놀부가 주인공이라면? / 지미를 찾아라
평면적 인간과 입체적 인간 / 한 길 사람 속 들여다보기
정남규와 개성적 인간 / 인물 발굴이 내러티브의 절반이다
인물의 변화와 이야기의 완성 / 커플보다는 삼각관계가 좋아
투명인간들 / 인물 프로파일링 / 이야기 인물론

CHAPTER 4 인물 묘사
형용사를 버리고 동사로 전하라
상상할 수 있도록 묘사하라
죽은 사람도 살아 돌아오게 하는 정보
말과 행동으로 묘사하라 / 침묵의 소리 / 인물 개조
실제 상황과 기록된 상황 / 인물을 직접 무대에 올려라

CHAPTER 5 관점
누가 이야기할 것인가
누구의 시점으로 이야기할 것인가?
흥부는 무능한 가장이다 / 1인칭 관찰자의 자격
인물과 독자의 심리적 거리감

CHAPTER 6 구성
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쓰는 차별화 전략
용돈을 타고 싶다면 / 똑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쓰는 법
소재와 소재 사이에 다리를 놓아라 / 슈제의 마술
초등학생들도 하는 구성 / “옛날 옛적에…”
기본 5단계 구성과 응용법들 / 의문과 긴장이라는 변수
문제를 던지며 끝내라 / 결말부터 생각하라
도착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초보자도 따라 하면 되는 구성 팁

CHAPTER 7 리드와 엔드
강한 첫인상을 주고 이를 재확인시켜라
리드는 리드다 / 리드는 특별히 쉬워야 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불안함이 미덕이다 / 리드의 네 가지 유형
‘김모 씨, 이모 씨’리드 / 뻔한 상황을 나열하지 말라
결말, 내러티브의 꽃 / 리드와 엔드는 쌍둥이

CHAPTER 8 현장 묘사
디테일이 우리를 주제로 인도한다
산을 옮겨라 / 오감으로 현장 살리기
진실은 현장의 디테일에 있다 /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기술
발레사 전략 / 디테일이 이야기를 주제로 인도한다
빨간 고무장갑

CHAPTER 9 인터뷰
인내하고 따라가면 열리리라
인터뷰의 주도권을 넘겨라 / 모른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혀라
질문의 달인 / 사와츠키 노하우 / 무엇이 필요한가
인터뷰 5단계 / 벽에 붙은 파리처럼

CHAPTER 10 다듬기
군살 빼고 연마하는 글쓰기의 경제학
헤밍웨이도 44번 고쳐 썼다 / 구성이 먼저다 / 주제의 일관성
과감하게 삭제하라 / 내가 알면, 독자도 안다?

CHAPTER 11 내러티브
내러티브를 위한 변명
내러티브는 주관적이다? / 전달인가, 보도인가?
내러티브는 약하다? / 중요한 것은 결과인가, 과정인가?
너무 길고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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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현재의 당연함 속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부정하는 특별한 생각들이 미래를 바꾼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박용후 지음 | 프롬북스 | 2013년 07월 12일 출간     ## 사람들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둘 때 “때려치웠다”, “그만 뒀다”, “잘렸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때려치우거나 그만둔 회사’는 다시 찾아갈 수 없다. 이와 반대로 나의 표현처럼, ‘졸업’한 회사라면 언제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언제든 다시 찾아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P 18)   ## 당신은 ‘크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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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엉터리 종교와 엉터리 과학에 전쟁을 선포한다!

    예수와 다윈의 동행 그리스도교와 진화론의 공존을 모색한다 신재식 지음 |사이언스북스 | 2013년 07월 21일 출간   21세기 진화 신학의 새로운 제안 종교와 과학이 어우러진 생각의 지도   말 그대로 현대는 과학의 시대이다. 법정에서는 법의학자와 과학 수사 담당관의 소견이 절대적인 증거로 채택되며, 백화점의 상품 판매나 주식 투자도 행동 과학이나 통계학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계획조차 짜지 못한다. 소비자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싶은 각 기업의 CEO들은 뇌과학자의 연구실 문을 두들기며, 제약 및 식품 회사의 신제품 개발자들은 식물학자, 동물학자들의 연구 논문을 뒤적인다. 이런 상황에서 오랫동안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답해 온 종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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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

    눈물이 나더라도 삶에 무릎 꿇지 마라! 세상을 변화시킨 것은 예술이고, 삶을 변화시킨 것은 창조였다.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만들어내는 그 창조의 맨 앞에 예술이 있다. 예술과 사회와 삶은 별개가 아니다. 예술의 위대성이 창조에 있듯이 삶의 위대성도 창조에 있다. 창의적이지 않은 작품이 외면당하는 것처럼 창의적이지 않은 삶은 버림받는다. 이 책은 뼈아픈 시간을 걸어 나와 빛 아래에 우뚝 선 창조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당당한 자존심으로 스스로의 삶을 명작으로 만든 미켈란젤로, 춥고 아프고 배고픈 방랑 속에 영롱한 시를 유산처럼 남기고 떠난 랭보, 진정으로 가슴이 원하는 삶을 살았던 피카소, 늦깎이로 시작해 10년 동안 그림의 모든 것을 보여준 고흐, 자신의 불행마저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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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습관의 힘-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넛지』 『아웃라이어』 이후 세계가 주목한 2012년 최고의 비즈니스북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 이를 위해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분석했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했다. 습관의 원리를 이해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와 세상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누구나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그 일들의 중심에는 바로 습관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왜 우리가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는지, 그동안 변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멍청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하버드 MBA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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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분 동기부여- 나를 변화시키는 힘

    끝까지 버텨라! 우리에게 닥친 일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그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다. 화를 내며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좌절한 만큼 우리는 자란다.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만큼 자란다. 포기하는 마음은 어리석은 마음이다. 그만두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믿는 어리석은 마음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이미 이만큼 오지 않았던가. 지금 그만 두면 그 동안 노력한 것에 대한 그 어떤 성과도 얻을 수 없다. 무슨 일을 하던지 어려움은 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길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해서 포기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라. 그리고 나면 어느 새 어려움은 저만치 사라져 있을 것이다. 눈앞에 닥친 문제에 이렇게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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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꾸뻬씨의 행복여행

    꾸뻬씨의 행복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 오유란 옮김 |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목차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정신과 의사 불행하지도 않으면서 불행한 사람들 어디서 왔는가 알기 위해 멀리 떠나다 일을 그만두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노승이 알고 있는 행복의 비밀 모두가 보는 것과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 계속되는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부자 나라에서 일하는 가난한 나라의 정신과 의사 행복은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라고 느끼는 것 벽장 속의 꾸뻬 씨 꾸뻬 씨, 죽음에 대해 명상하다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파티 세상에서 정신과 의사가 가장 많은 나라 숫자를 사랑하는 사람 현재의 삶과 자신이 원하는 삶의 차이 화성에서 온 행복 전문가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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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워드의 선물

    “누구나 멋진 계획이 있었고 꿈이 있었을 거야.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다가 깜짝 놀라곤 하지. ‘내가 왜 이렇게 엉뚱한 삶을 살고 있지? 그 모든 계획이며 꿈은 다 어디로 갔을까?’ 하면서 말이야. 가긴 어딜 가? 꿈이나 계획은 여전히 출발점 부근에 그대로 있을 뿐인걸. 정작 엉뚱한 길로 접어든 건 자기 자신이야.” “전환점을 그대로 지나쳤기 때문인가요?” “그런 셈이지. 물론 인생이란 누구에게나 처음이기 때문에 한 번도 안 가본 길을 가는 것과 같아. 그럼 어떻게 해야 원하는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까? 다행히 세상은 구석구석에 전환점이라는 의미 있는 지표들을 숨겨놨어. 다만 사람들이 그걸 못 보고 지나쳐서 문제지. 심지어 자신이 전환점에 서 있었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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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공개하고 공유하라

    링크는 심오한 발명이다. 링크는 우리를 웹페이지에 연결시켜줄 뿐 아니라 개인 간, 정보, 행동, 거래도 연결시켜준다. 링크는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사회를 형성하고 각자의 공중을 재정의하도록 도와준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링크를 차단해버리면 개인뿐 아니라 기업, 기관들까지 손해를 입는다. _ 27쪽 주커버그는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비공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얘기하죠. ‘아뇨, 사람들은 어떤 것은 공개하고 어떤 것은 비공개로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들은 더 많은 것을 공유할 겁니다.” 이것이 그가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즉 더 많이 공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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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리진이 되라, 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

    강신장 지음 |쌤앤파커스 내가 얻은 수많은 것 중에서도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우리 기업들에, 우리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떠오를 화두는 무엇일까? 그 오랜 생각의 정점에서 찾아낸 답이 바로 이것이다. “오리진(origin)이 되자!” 나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오리진’과 그 나머지 사람. 스스로 처음인 자, 게임의 룰을 만드는 자, 새 판을 짜는 자, 원조(기원)가 되는 자. 그리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창조하는 자, 그가 바로 오리진이다. ‘나머지’는 오리진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게임의 규칙 안에서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이들이다. -책을 내면서 창조에는 체급이 없다는 것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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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부부로 산다는 것

    * ‘먼저 미안해하는 것’ 매일 밤 11시까지 잔업을 해야 겨우 생활비를 건질 수 있는 기술직 신세. 그런데 야근은커녕 오후 일조차 이렇게 힘이 드니 아내를 볼 면목이 없었다. 함께 살면서 적은 월급을 타다 주어도 불만 한 번 표현해 본 적 없는 그녀였다. “많이 편찮으세요? 빨리 오세요.” 아내가 근심 섞인 목소리로 위로를 해준다. 그는 그녀가 자신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있었다. 당장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알량한 자존심에 싫은 내색을 하자니, 그것 또한 미안하기만 했다. ‘올려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거예요. 몸이 건강하면 뭐든 못해요?’ 그의 어깨가 처질 때마다 그렇게 힘을 북돋워 주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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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언씽킹-행동심리학이 파헤친 인간 내면에 관한 매혹적 통찰

    “한 골만 더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의 마지막 공격 때 그 슛을 날릴 선수를 선택하라면 누구에게 맡기겠는가?” 농구팬이라면 선수들이 어떤 답변을 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월드 챔피언 LA 레이커스의 전설적 슈팅 가드인 코비 브라이언트! 그렇다, 76%의 선수들이 망설임 없이 코비를 선택했다. 코비에 한참 못 미치는 공동 2위는 덴버의 챈시 빌업스와 보스턴의 폴 피어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차지했다. 그들의 득표율은 겨우 3%였다. 코비는 수년간 손에 땀을 쥐는 막상막하의 경기에서 많은 위닝샷(winning-shot)을 성공시켜 왔다. 이는 코비의 NBA 동료들과 팬들의 마음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따라서 코비가 최고의 해결사로 압도적 선택을 받은 것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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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저자 히스이 고타로 | 출판사 부키 베토벤의 피아노 건반에는 나무 막대기에 패인 흔적이 남아 있다. 귀가 들리지 않게 되자 나무 막대기를 입에 물고 치아와 뼈를 통해 귓속으로 전달되는 음을 느끼며 작곡을 했기 때문이다. 멋지게 장애를 극복해 낸 그는 오늘날 좌절에 빠진 우리에게 말한다. “용기를 내라. 비록 육체에 그 어떤 결점이 있다고 해도 우리의 영혼은 이를 극복해야만 한다.” 환희. 그것은 언제나 괴로움의 끝자락에 있다. ‘괴로울 신(辛)’자에 한 획만 그어 보라. ‘행복할 행(幸)’자가 보이지 않는가. ― 베토벤 「두려움과 불안을 직시하라」 본문 36~37쪽 혼다 소이치로의 오른손은 매우 깨끗했다. 하지만 왼손은 상처투성이였다. 오른손은 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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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저자 : 위지안 (于娟) 저자 위지안(于娟)은 1979년 생. 상하이 자오퉁대학교를 졸업하고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 유학한 뒤 돌아와 상하이 푸단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어린 시절에는 주로 남자 아이들과 어울려 놀며 ‘꼬마 깡패’로 악명이 높았다. 한편으로는 소문난 독서광이었으며, 지는 것을 싫어해 공부에서든 놀기 또는 먹기에서든 항상 또래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곤 했다. 환경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노르웨이에 유학을 갔다가, 이른바 ‘노르웨이 숲’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 ‘숲에 미래가 있다’는 비전을 세운 채 중국으로 돌아와 교수가 되었다. 숲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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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우리 시대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인문 지식"

    책소개 최소한의 인문지식은 세상을 읽는 키워드를 제공한다! 우리 시대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인문 지식『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즐기기 위한 게임에도 신화가 숨어 있고, 짧은 영화 한 편에도 영화에서부터 심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코드가 숨어 있다. 이처럼 인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초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은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철학, 글로벌 이슈 등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인문 교양의 핵심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함으로써, 어렵지 않게 인문 지식들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설에서부터 산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담론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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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지음 흔들리며 어른의 문턱에 선 이들에게 보내는 란도샘의 가슴 벅찬 인생 멘토링!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가 들려주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청춘의 불안을 지나 세상 속에서 뜨거운 볕을 맨몸으로 견디며 흔들리고 있는 어른아이들, 어른이라 불리는 이들이 짊어져야 하는 “당신은 어른입니까”라는 질문의 무게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학교를 떠나 사회에 나가 겨우 어른 되기를 시작할 때의 그 흔들림, 사회초년생들이 힘겨워하는 문제와 딜레마 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함께 고민한다. 조금은 흔들려도 괜찮다고, 지금의 흔들림은 지극히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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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김수영이 만난 25개국 365개의 꿈

    “꿈을 상상하는 사람은 오늘 하루가 다르다” 골든벨 소녀에서 대한민국 꿈 멘토가 된 김수영 내 안에 있는 가능성의 씨앗을 꽃피게 하는 ‘꿈의 파노라마’ 프로젝트 〈SBS 스페셜 - 나는 산다 : 김수영, 꿈의 파노라마〉로 화제가 된 꿈을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83개의 꿈을 쓰고 전 세계를 무대로 꿈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은 많은 사람들이 꿈은 대단한 것이라는 여겨 이미 꿈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서도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자신은 꿈이 없다고 좌절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김수영은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바로 매일 한 명씩 1년간 전 세계 365명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꿈을 파노라마처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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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저자 : 칼 필레머 (Karl Pillemer) 저자이자 미국 코넬대학교에 몸담고 있는 칼 필레머 교수는 세계적인 사회학자이자 인간생태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2011년 11월에 출간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은 〈뉴욕 타임스〉를 통해 전세계적 관심을 끌었고 2012년 5월 현재, 20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미국 유수의 서평지 〈라이브러리 저널〉은 이 책을 ‘2011년 최고의 책’으로, 세계적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2012년에 읽은 가장 감동적인 책”으로 극찬하기도 했다. 2006년 칼 필레머 교수는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관한 수많은 책들과 강연의 홍수 속에 살아가면서도, 왜 우리는 여전히 불행한가?’라는 의문에 관한 답을 얻기 위해 ‘코넬대학교 인류 유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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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마법천자문. 21: 하나가 되는 마음 마음 심

    <마법천자문 21: 하나가 되는 마음 마음 심>이 나왔네요. 대현이가 지니키즈로 세살에 한글을, 이 책으로 다섯살에 한자를 깨우쳤는데...^^; 한자 실력을 두 배로 키워라! 이미지를 통해 한자를 익히는 『마법천자문』 제21권 <하나가 되는 마음 마음 심>. 우연히 보리도사를 만나 수제자가 되기로 한 후 대마왕에게 '마법천자문'이 넘어가지 않도록 승부를 벌이는 손오공의 신나는 모험을 통해 재미있게 한자를 배워나가도록 구성한 한자학습만화다. 특히 '이미지'를 통해 한자의 소리와 뜻과 모양을 한꺼번에 익히는 이미지 학습의 원리를 구현했다. 한자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줄 것이다. (1)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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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퓰리처상 작가들에게 배우는 놀라운 글쓰기의 비밀 <더 타임스>의 기사에서 카다피의 악행은 이미 예견되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일 것이다. 그는 전투기로 자국민을 공격하는 광기로 세계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태는 이미 예견된 것이다. 영국 <더 타임스>는 2009년 유엔총회에서 카다피의 개인통역사가 94분간 통역 끝에 기절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는 그 당시 많은 언론들이 ‘카다피가 연설을 악용해 유엔에 독설을 퍼부었다’고 쓴 것과 달리, 통역사라는 디테일에 주목했다. 유엔의 통역사를 거절하고 굳이 개인통역사를 데려다 혹사시키는 카다피의 행동은, 현재까지 6,000여 명을 죽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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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혼자 밥먹지 마라

    가난한 노동자 가정 출신의 한 소년이 CEO로 자리잡기까지 맺어왔던 인간관계를 축으로 인생에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생생한 경험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걸어가며 만나는 친구, 스승, 동료, 선배, 상사 등의 다양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가는 비결과 방법을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인 성격 스타일과 직업적인 목표에 맞추어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간관계 가이드로 저자의 경험담 속에 녹아 있는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빛나고 만남을 풀어가는 대화 하나하나까지 알려주는 자상함이 돋보인다. ■ 인생은 만남이다, 사람을 만나야 세상을 만난다 성공한 사람들의 주위에는 어김없이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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