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구이집에 테러로
늦은 점심을 먹은 오후.
따뜻한 봄 날씨가 제 전두엽을 후려쳤고
저도 모르게 그만 "놀러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 버렸습니다.
그 말을 대표님과 사장님이 듣으셨고, 약간에 미소가 번짐과 동시에
사무실 소등.....
그리고
우리들은 차에 태워졌고, 어디론가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잠시후 알게 된 목적지는 바로 헤.이.리.
그냥 말만 했을뿐인데 이렇게 가다니...(할 일도 많은데 ㅜㅜ)
역시 이 회사는 말이 현실이 되는구나 다시금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말 조심하세요~)
암튼 오랜만에 업무에서 해방돼 느껴보는 자유, 여러분께도 잠시 나눠 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헤이리.
경기도라 그런지 거리가 있더군요.
남자들만 꽉찬 차는 어떤 느낌일까요?(사진을 참조하시길..)
사진도 느낌을 아는지 어둡게 나오네요,
저라도 뭔가 말을 하고 싶지만 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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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길고 긴 시간동안 오로지 파주로만 향했습니다..
참으로 긴 여정이 힘드셨던 조 실장님,
파주에 오자마자 사장님을 잡수셨습니다.
맛은 없을듯 한데...
그래서 진짜 뭔가 먹으로 들어간곳
바로 제니퍼 소프트!
아시죠. 수영장 딸린 회사
사장님께서는 야구장 딸린 회사를 만드실거라 하시더군요.
일단 믿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판매원이 없다는것은 함정ㅋ
일단 한바퀴 둘러보고 와야겠습니다.
우리 신입사원 황지수씨. 포즈가 남다르군요.
좋아 (젊음의)패기가 느껴진다!!!
뉴요커처럼 거리를 걷고~
그리고 급피곤...ㅎㅎ;
휴~
빨리 당분을 섭취해야 겠어요.
주문대로 집합!
민 대리님은 여기서도 대표님 도찰을 하시네요.
조 실장님도 도찰을 좋아하시네요.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에 좋은 공간에 온 만큼
작품을 하나 만들어 볼까요~
짠~
대표님의 마음이 가득담긴 작품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날씨인것 같은데요.
따듯한 봄날에 커피한잔.
어떠세요?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 신나게 웃고 떠들고 왔더니 가슴이 후련하네요.
여러분
잠시 한템포 쉬는건 어떨까요?
다음에는 양평입니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길 바랍니다.